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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

재미있는 곳 발견

사건의 발단 : 아침에 후배에게 문자 한통 날라옴
"형 아침에 이상한거 발견, 누군가 형 블로그를 훔쳐가는듯"

후배가 보낸 블로그 주소로 가보니, 헐~

얼굴을 보니 초딩도 아니고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이신거 같은데, 어째 제목부터 글 내용까지 마치 자기가 작성한 것인냥 잘도 써놨더구만. 아니 왜 리뷰나 상식에 관련된 내용도 아닌 내 일상에 대한 것들을 퍼가서 자기 것인냥 꾸며놨을까? 좀 황당하다. 이건 마치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자기 일상을 구라로 쳐발라놓은 것 아닌가.

일단 이 인간 블로그에는 한마디도 안 했음.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에 Thy My Style 카테고리 가보시어요. -_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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